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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희대의 금융사기 '라임사태' 인물관계도...정관계 수사 확대하나? / YTN

2020-04-24 9 Dailymotion

희대의 금융사기,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1위 헤지펀드였던 라임이 펀드 부실을 알리지 않고 상품을 무리하게 판매하다 환매 중단, 즉 투자금 회수 불가에 이른 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4천여 명, 피해액은 1조6천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을까요? <br /> <br />인물 관계도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 키맨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, 공격적 투자로 고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펀드 손실을 막기 위해 부실자산 인수 등이 제기되면서 라임 사태 주범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부사장은 이 과정에서 기업사냥꾼들과 손을 잡았다는 의혹을 받는데, 전주(錢主) 즉 돈줄로 지목된 자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입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서는 일명 '라임 살릴 회장님'으로 불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인물 관계도는 김 전 회장을 중심으로 확장됩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고향 친구인 금감원 출신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이 전 부사장에게 소개해줍니다. <br /> <br />김 전 행정관은 라임 사태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로, 4천9백만 원 규모 뇌물을 받고 금감원 조사 정보를 김 전 회장에게 누설했다는 혐의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 전 부사장과 대신증권 선후배 사이인 장 모 대신증권 전 반포센터장은 2천억 원이 넘는 사모펀드를 판매해 라임 투자금을 집중적으로 끌어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라임 자금 2천500억을 투자받아 2천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 모 메트로폴리탄 회장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해외로 도주해 검찰이 추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증권사들도 얽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 모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은 라임 펀드 부실을 알면서도 수백억 원의 펀드를 판매해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라임 사태는 금융사기의 종합판으로 불릴 정도로 의혹들이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펀드 수익률 돌려막기, 판매사기와 기업사냥, 부실투자, 주가조작과 횡령, 청와대 관계자 등 고위 공직자와 정치권 비호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키맨이 모두 검거된 만큼, 관련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뉴스가있는저녁 이연아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연아 [yalee2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42011143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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